심폐소생술 자격증, KBLS 후기와 CPR 비교
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자격증을 알아보던 중, 학교다닐 때 KBLS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사실이 기억이 났다. 나는 CPR을 딸려고 했는데, 이미 KBLS를 취득했기 때문에 다른 자격증을 도전해도 될 것 같다.
이 글에서는 KBLS 자격증이 무엇인지, CPR과 KBLS의 차이점을 간단히 정리하고, KBLS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.
CPR과 KBLS 비교
CPR(Cardiopulmonary Resuscitation)과 KBLS(Korea Basic Life Support)는 둘 다 심정지 환자에게 필수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격증이다. 하지만 두 자격증은 교육 대상, 내용, 인증 조건 등에서 차이가 있다.
| 대상 | 일반인, 응급구조사 등 | 보건의료인 및 일반인 (2개 과정 나뉨) |
| 교육 내용 | 성인/소아 심폐소생술, 제세동기 사용 | 성인/소아 심폐소생술,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|
| 필기시험 | 없음 | 있음 (80점 이상 합격) |
| 실습 시험 | 성인 가슴압박소생술, 제세동기 사용 | 성인/영아 심정지 증례술기 시험 |
| 인증 기간 | 2년 | 2년 |
| 과정 길이 | 약 2시간 (영상 강의 포함) | 약 6시간 (이론 + 실습) |
| 비용 | 약 10,000원 ~ 30,000원 | 약 20,000원 ~ 30,000원 |
KBLS 자격증 취득 과정
KBLS는 보건의료인 과정과 일반인 과정으로 나뉜다. 나는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라서 보건의료인 과정을 들었는데,
사전 Pretest를 응시하고, 수업에 참여하며, 84점 이상의 필기시험과 성인 및 영아 심정지 술기 시험을 통과해야 했다.
인증 기간은 2년이며, 과정에서 배운 내용은 성인 심폐소생술, 소아/영아 심폐소생술, 기도폐쇄 등 이다.
보건의료인 과정은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, 실제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에 더 적합한 자격증이다.
또한,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. 이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.
실제로 수업을 듣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쳤는데, 수업만 잘 들으면 취득 가능했다. 직접 연습도 해볼 수 있고, 연습 후 바로 시험을 치는데, 생각한 것보다 쉬웠다. 이수를 하고나면 온라인으로 E-card를 받을 수 있다.
반면 일반인 과정은 만 10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, 기본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.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하는 방식으로 실습을 진행하며,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약 80분의 기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. 일반인 과정이 보건의료인 과정보다는 취득하기 쉽다. 인증 기간은 보건의료인 과정과 같이 2년.
CPR과 KBLS의 활용도 및 특징
CPR은 응급처치에 있어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자격증이다. 응급 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며, 특히 학교, 직장, 공공기관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. KBLS는 좀 더 심화된 과정으로, 보건의료인들이 응급상황에서 전문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. 이를 통해 구체적인 기술을 배우고, 실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.
이번에 내가 취득한 KBLS 자격증은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응급처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. CPR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격증이라면, KBLS는 심화 과정으로 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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